보도자료

  • 원진일렉트로닉스, 전장용 센서 대형 수주 성공
  • 2018-12-07 작성 노상철 조회수3657
  • - 中 저가 공세 속 美 수출로 기술력 입증

    자동차 공조센서 및 BLDC모터 전문업체 원진일렉트로닉스가 온도 센서인 Evaporate sensor 제품을 중국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하고 Mahle社에 약600만 달러(67억원, 9년 공급), Bergstrom社에 80만 달러(10억원, 7년 공급)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Bergstrom社는 일반 자동차가 아닌 중장비 및 트렉터에 들어가는 공조기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일반 자동차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했던 상황에서 글로벌 및 중국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중소기업인 원진일렉트로닉스에서 수주한 점이 주목된다.
    원진일렉트로닉스는 국내 대표 공조 업체 한온시스템, 두원공조를 시작으로 내수를 다졌다. 미국 현지시장을 겨냥해 2007년도 Onegene America 법인을 설립,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끝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품질경영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QMS, PMP, ERP등을 적극 도입하면서 사내 모든 시스템을 전산화했다. 이 시스템은 다변화 되고 매년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품질 요구 조건을 즉각적으로 검토, 변화시킬 수 있으며 유럽 규격인 VDA6.3을 비롯한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및 품질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한편 원진일렉트로닉스는 중국 위해지역의 1공장과 함께 인근지역에 제2공장의 증설을 앞두고 있다.